용산 스파

2018. 1. 21. 16:16여행기

아래 링크는 다른 사람의 이야기지만 정말 공감되는 내용이다.

작년 글이지만 내가 간 때와 큰 차이가 없다.

그리고 자세하다

자세히 기억나지 않으니 사진이나 보세요 


https://www.tripadvisor.co.kr/ShowUserReviews-g294197-d4096021-r419710568-Dragon_Hill_Spa-Seoul.html





드래곤 스파는 1월 1일 친구가 갑자기 가보고 싶다고 해서 따라간 목욕탕이다.

야간 가격은 15000원으로 기억한다. 내가 안내서 잘 기억안남

손님들은 외국인들이거나 싸게 숙박하려는 놀러온 사람들인거 같았다.

사투리를 쓰거나 외국인들이 대부분




탕은 동네 목욕탕 수준.

반은 온탕 3개 냉탕1개

반은 샤워기와 앉아서 씻는곳 

밤 11시 욕탕안에는 때와 휴지같은 부유물이 떠있고

샤워기는 꺼졌다 켜지면 무조건 찬물이 5초가량 나왔다.

탕안에 계단이 있길래 올라가본 2층에는 걸레를 널어뒀는지 퀘퀘한 냄새가 나며 사람도 없었다.



먹을거 사먹고 찜질 하는곳에는 다양한 공간들이 있는데

소금 사우나, 참숯가마 사우나, 황토 사우나, 피라미드 사우나, 석빙고 등이 있는데

이런 걸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나쁘지 않을거 같다

한번씩 구경만 해보고 말았다.

친구는 사우나 냄새 난다고 싫어함



나머지 구경을 했는데

놀이시설 = 밤에 사람들이 좀 있는 곳인데

5년은 지나보이는 시설들, 관리를 제대로 안해서 구석구석 먼지들이 껴있어서 더욱 낙후되어 보였음


보드게임장 = 문 닫힌 시설들은 못봄


헬스장 =  밤이라 닫았는데 회원제로 운영되는듯


수영장 = 밤이고 겨울이라 문이 닫혀서 못봄 사진에 있음


영화관(?) = 밤이라 그런지 스크린 펼쳐둔 수면실이었음







입구는 무난함









돈을 내고 들어가면 나오는 분수

여기까지만 해도 설레였었음








늦은밤이라 손님이 없는 걸까?


시간당 2천원에 스타크레프트 잘 돌아가게 생김 ^^





피시방에 있는 고전 게임기





게임장











수영장 





떠나며 입구 한컷